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르아 조르딕 (문단 편집) ==== [[조르딕가]] ==== [include(틀:조르딕 가문)] 키르아가 자신에게 암살 기술만 지독하게 가르쳐서 이골이 나 엄마 얼굴에 상처를 내고 미르키의 옆구리를 찌르고 가출을 하긴 했지만 조르딕가 측에서는 오히려 키르아를 애정으로 대하고 있다. 물론 이 애정은 암살 가문 기준이라, 고통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아기 때부터 전기 고문을 하고, 목숨을 건 '미행놀이'를 시키고, 애가 6살 때 천공격투장에 무일푼으로 내쫓았다. 키르아가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하겠다고 했을 때 다들 화내기도 했다고 키르아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애정이 아니라 암살자 가문의 후계자에게 보이는 애정에 가깝다. 초반에 키르아가 가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내린 처벌만 해도 가벼운 [[체벌]] 수준. 곤 일행이 키르아를 찾아 저택 내에서 머문 시간만 해도 20일이기 때문에 집에 오자마자 고문을 당했다면 한 달 가까이 고문을 당했을 수도 있으니 보통 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엄벌 같지만 조르딕가에서 평소에 훈련시킨답시고 하는 고문을 생각해 보면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이다. [[반성]]이라곤 하지 않는 키르아를 두고 화가 나서 씩씩대는 미르키를 제외하면 죄다 그러려니 하는 반응. 심지어 키르아 본인도 고문당하면서 태연스럽게 자고 있었다. 게다가 [[실버 조르딕]]은 자신이 점찍어 놓은 후계자인데도 다시 집안을 나가는 것까지 허용해 줬다. 어차피 자기 아들인 만큼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엄마 쪽은 키르아가 자기 목숨을 가지고 협박해도 멋지다고 좋아하니 뭐 말할 것도 없고. 아빠 쪽도 내심 키르아를 굉장히 신임하고 있다. 이르미에게도 비뚤어진 방향이지만 [[브라콘]] 수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중에 [[히소카]]가 멀리 있는 키르아를 바라보며 '''확 해치워 버릴까?'''[* [[일본어]] 원어는 [[성범죄]]를 저지르는 의미와 목숨을 앗아가는 의미의 '해치운다'가 동의어라서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라고 하자, ‘죽여버리겠다.’ 라고 말하며 어마어마한 [[살기]]를 발산하였다. 인성파탄자로 가득한 집안에서 그나마 친절하고 밝은 성격이라 가문 내에서 [[고기방패]] 취급인 집사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집사도 심정적으로는 키르아 편이다. 이처럼 키르아에게 집중되는 편애의 특수함은 그 외양에서부터 쉽게 드러나는데, 키르아를 제외한 다른 형제는 모두 [[흑발]] 등 키쿄우를 닮았으나 유독 키르아만큼 은발에 벽안으로 실버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형제 중에서도 ~~자기 취향에만 빠진 [[씹덕]]인~~ 미르키를 제외하면 이르미, 아르카, 카르트 모두가 키르아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보아 무방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아버지인 실버 조르딕의 편애는 공공연하고, 어머니인 키쿄우 역시 막내인 카르트가 [[조르딕 가문|콩가루 집구석]]을 가출해 [[유성가|슬럼가]]에서[* 사실 키쿄우도 여기 출신이지만.] 기어나온 [[환영여단|불손한 건달 집단]]에 가입해서 깡패질을 하는데도 오로지 키르아의 일거수일투족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달리보면 키르아 하나만 남으면 다른 애들은 별로 상관없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키르아를 편애받는 귀중한 후계자라 본다면 나머지 아이들은 잘 쳐야 스페어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심지어 키르아 일편단심인 고트와 카나리아 등의 집사 파벌을 직속으로 두고 있는 제노 조르딕 또한 손자인 키르아에게만 무르게 대하고 있다는 관계도도 공개되었으니 극소수를 제외하면 가문과 고용인 모두가 키르아 바라기라고 보아 무방할 지경. 사실 야생의 맹수 세계에서도 이와 같은 양상이 이루어지는 편인데, 흑사자처럼 특유의 외모와 함께 태생적으로 강인한 힘을 지닌 개체는 집단에서 대를 이어 [[권력]]과 [[인기]]를 독차지하는 것이 좋은 예가 된다. 조르딕 가문의 아이들이 각자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모친을 비교적 많이 닮아 정통을 이을 후계자감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반면 키르아는 친구 따라 밖으로 나돌지언정 부친의 품격을 이을만한 존재라고 모두가 암묵적인 인정을 하고 있는 셈. 암살자를 업으로 하고 있는 가문이다 보니 잔혹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키르아는 이르미나 키쿄우 같은 [[사이코패스]]도, 미르키같이 [[히키코모리]]도 아닐뿐더러 카르트처럼 편집적이고 강박적이기만 한 면모와는 다르게 가족애[* 특히 실버와 제노에 대한 존경, 경외심과 아르카에 대한 형제애.]는 물론이고 곤, 레오리오, 크라피카 등에 대한 진정한 [[우정]][* 친구를 돕기 위해 진심으로 목숨도 걸었고, 크라피카가 복수심에 살인을 하기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랐을 만큼.]을 지니고 있어 인간적인 면과 [[리더]]로서의 덕목이 (다른 형제들이나 모친 키쿄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이다. 정작 키르아는 다른 가족에게 냉담한 편. 제노나 실버는 존경은 하지만 그렇게 살가운 사이는 아니며, 막내인 카르트와의 관계는 나온 적이 없고 형인 이르미와 미르키와는 사이가 대놓고 좋지 않다. 그러나 동생인 [[아르카 조르딕]]에게는 유난히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스콘]] 의혹을 받고 있다. 키르아가 유추한 조르딕가 관계도를 보면 가족 중 키르아가 아끼는 건 아르카뿐이다. 키쿄우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 알지만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해서 귀찮아하고 있다. 실제로 키르아는 가족들과 웬만한 친분은 유지하고 있으며[* 일단 [[이르미 조르딕|이르미]]와 [[미르키 조르딕|미르키]]를 ‘아니키’라고 부르는데, 이는 ‘형님’이라는 것과 같은 뜻이다.] 이르미도 미워할지언정 죽이는 데는 망설이는 편이고, 아르카의 [[목숨]]과 관련된 일이라면 매우 매서워지는 걸 보면 실버를 닮아가는 걸지도 모른다. 다만 아직 성장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어린아이이므로, 무조건 실버를 닮는 식으로만 자라난다는 보장도 없다. 정말로 크면 실버 Mk.2가 될지도 모르나, 실버를 닮되 키르아만의 다른 특징도 뚜렷히 나타나는 식으로 성장할지도 모른다.[* 그 예로, 나니카의 능력의 허점(고치는 것은 대상과 직접 접촉해야 한다)을 몰랐을 적의 실버는 키르아가 어째서 당장 나니카의 능력으로 곤을 고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천성이 키르아와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 물론 키르아는 능력의 허점을 알고 있었지만, 미르키 등의 다른 가족이 이에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것을 몰랐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키르아는 조르딕가 내에서도 유별난 성격을 가진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